광고
광고
광고

분당제생병원- 러시아 아그로상생 MOU 체결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3/12/16 [21:35]

분당제생병원- 러시아 아그로상생 MOU 체결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3/12/16 [21:35]
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은 외국인 의료관광 서비스 강화와 교류를 위해 지난 13일 러시아 연해주 (유)아그로 상생(대표 강명순)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과 아그로 상생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진료 의뢰△러시아 의료봉사를 위한 의료진 파견△국제진료 상호 지원△환자 이송△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구체적으로 이행 하는데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아그로상생의 제안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를 통해 산하 러시아인 농장주와 우수 직원의 종합건강검진이 이루어 졌으며 러시아 국제진료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정봉섭 병원장은 “몽골에 이어 러시아 국제진료에 힘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으며 진심을 다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그로 상생 강명순 대표는 “러시아에서 한국병원 붐이 일고 있으며 일본계 병원도 진출해 있다”며 “직원의 복지와 포상 차원의 검진이었지만 매년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아그로 상생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해외농업 자원개발회사로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시에 소재해 있으며 직원 수는 325명으로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사회복지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광활한 연해주 농지를 개발해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을 지원하며, 미래의 식량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연해주 전역에 9개 농장 및 대형 물류 시설, 가공시설을 설립하여 대규모 복합 영농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그로 상생은 한국인과 러시아인이 함께 농장 경영에 참여하여 상호 신뢰를 통해 상생과 화합의 영농 문화를 만들고 있으며, 복합 영농으로 현지에서 고용 인력 확대 및 물류 증가, 부가 산업 동반 발전 등을 이루며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