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제12대 원장에 김대진 전 성남시의회 의장(67)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문화원은 지난 10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성남문화원 제0대,11대 한춘섭 원장 이임식과 김대진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대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78년 개원한 성남문화원 원장으로 취임해 성남문화 발전이라는 중차대한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성남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자랑스러운 성남문화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재임 중 성남문화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문화사업 활성활를 위해 48개 동을 방문하는 한편,관내 유관단체와도 협력의 폭을 넓혀 100만 시민의 문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한 김 원장은 낙생초등학교를 졸업한 성남토박이로 제5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한국자유총연맹 성남지회장,성남3.1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한춘섭 전 문화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원장으로 재임하는 중 문화원 단독원사 마련과 박물관 운영 등 역점추진 5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30여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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