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 태권도협회와 태권드림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시청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체결했다.
광주시와 태권도협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신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도 도장비 11만원 중 광주시에서 5만원과 국기원 승단심사비용을, 각 도장에서 4만원과 자체승단과 행사비용을 재능기부하기로 했다.
참여드림아동들은 자부담 2만원으로 협약에 동참한 광주관내 39개 도장에서 태권도 수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 태권도협회 서상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 정신과 우리얼이 융합된 자립심 강한 건전아동육성에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인지, 정서 영역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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