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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역사∙문화 특별기획전 열린다

만해기념관,특별전 개최 ... 무예도보통지,오달제 매화도 등 유물 전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4/06/25 [18:32]

남한산성 역사∙문화 특별기획전 열린다

만해기념관,특별전 개최 ... 무예도보통지,오달제 매화도 등 유물 전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4/06/25 [18:32]
▲ 삼학사전.     © 성남일보

[주말 가이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열린다.

 

만해기념관 (관장 전보삼)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남한산성 역사∙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창덕궁, 수원 화성,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조선왕릉에 이어 11번째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국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남한산성에 있는 만해기념관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이를 경축하는 의미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고문서, 고도서, 탁본,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성곽과 산성도시의 역사적 가치 그리고 병자호란과 삼학사가 주는 교훈을 되돌아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 내용은 남한산성의 성곽문화, 문화재, 행궁 등의 사진을 비롯하여 남한산성의 역사를 알려주는 고문서, 고도서, 병서와 병자호란 당시 절의를 지킨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관련이 있는 자료를 전시하였다.

 

이 가운데 벽암 각성대사의 진영과 교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자료는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보유한 자료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본 특별전을 통하여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편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남∙사∙모)은 창립 18주년과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남∙사∙모 학술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 좌승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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