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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순항'

로봇수술 200례 기념 ...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 개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01/24 [10:14]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순항'

로봇수술 200례 기념 ...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 개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5/01/24 [10:14]

[성남일보] 분당차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200례를 기념해 지난 21일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을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2013년 10월 31일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4년 12월 31일 200례를 넘었다.

 

- 산부인과 분야의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으로 역량강화에 힘써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단일공 로봇수술 시연 및 심포지움’을 위해 산부인과 분야의 단일공 로봇수술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의 Devin Garza 박사를 초청했다. 

 

먼저 로봇수술 심포지움을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로봇수술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인과 질환의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연함으로써 실제적인 로봇수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산부인과 분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단일공 로봇수술은 보다 정교한 수술을 지원하여 여성에서 가장 중요한 가임력의 보존에 유리할 뿐 아니라, 특히, 배꼽에 1인치 미만의 한 개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효과 또한 우수하다.

 

- 다수의 고 난이도 중증 로봇수술로 다양한 임상성과 거둬


분당차병원은 그 동안 로봇수술을 전 외과계열에서 시행하며, 단순 수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다수의 임상성과를 거뒀다.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외과 최성훈 교수팀은 전립선암과 담낭암을 함께 진단받은 환자에서 로봇수술을 시행, 국내 최초로 하나의 구멍을 이용하여 반대 위치에 있는 중복암을 동시에 절제하는데 성공하여 화재가 된 바 있다.

 

외과 최성훈 교수는 양성 담낭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담낭절제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세계 최초로 담관낭종(Ⅳa형)에 로봇수술 성공, 원위부 담도암 환자의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 성공 등 고 난이도 로봇수술을 잇따라 성공시켜 주목 받기도 했다.

 

또한, 산부인과 차선희 교수는 난관복원수술을 로봇수술로 시행함으로써, 합병증을 줄이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왕절개 후 난관복원수술을 시행하는 환자에 적합하다.

 

- 차병원의 여성의학 노하우와 연계하여 산부인과 분야의 단일공 로봇수술 강화


김종우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을 타 대형병원보다 늦게 시작하였지만 그 동안 로봇수술 의료진의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단기간에 다수의 고 난이도 임상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로봇수술과 관련된 다양한 성과를 선보이며, 로봇수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차병원이 그 동안 쌓아 올린 여성의학 노하우와 연계하여 부인암을 비롯한 산부인과 분야의 단일공 로봇수술을 강화할 것” 이라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현재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흉부외과(폐암, 식도암, 종격종양, 심장판막질환) 등에서 다빈치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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