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화요일엔 역삼카페에 들리세요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06/06 [22:11]

화요일엔 역삼카페에 들리세요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5/06/06 [22:11]

[성남일보]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바리스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제조한 커피를 제공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일일카페를 열어 화제다.

 

‘역삼카페’는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바리스타 중급반 수강생들이 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 로비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하는 일일카페이다.

수강생들이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실습의 기회이자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하나로 마련된다. 커피는 무료 제공된다.

 

지난 2일 열린 첫 행사에서 바리스타 교실 수강생 10여명은 직접 내린 원두 커피의 맛과 향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9일 행사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3월부터 꾸준히 바리스타 교실 중급강좌를 수강한 김모씨(45)는 “서너 달 학습한 실력이지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등 관내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도 하고 이렇게 일일카페도 열게 되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역삼동 장석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발돋움하는 실력을 양성하는 장소이면서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역삼동 바리스타교실은 카페를 꿈꾸는 창업 준비자나 커피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초·중급반이 분기별로 운영되며, 다음 회기는 6월 말 접수받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수도권뉴스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