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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결의안 채택

성남시의회 본회의 과반 의석 넘는 18표로 의결 ... 체육회 책임 있는 후속 조치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9/21 [15:02]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촉구결의안 채택

성남시의회 본회의 과반 의석 넘는 18표로 의결 ... 체육회 책임 있는 후속 조치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5/09/21 [15:02]

[성남일보] 박도진 의원 등이 제출한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이하, 사퇴 촉구 결의안)이 지난 18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 213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사퇴촉구결의안은 정회를 거듭하며 진행된 표결에서 성남시의회 재적의원 34명중 찬성 18표,반대 13표,기권 3표로 본회의를 통과됐다.

한편 이날 사퇴촉구결의안은 재적의원 34명중 새누리당 16명,새정치민주연합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이탈표가 나와 18표로 본회의를 통과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퇴축구결의안에 앞서 성남시의회는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최윤길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에 대해 문제를 지적해 왔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3월 개회된 제210회 임시회에서도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었으나 당시에는 ‘심사 보류’된 바 있다.


이날 성남시의회는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통해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산하단체 임원이 현 시의원의 상임위 발언을 문제 삼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일이 벌어졌다”며“이는 우리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행위이며 의회에 대한  도전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의회 의원일동은 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의회의 권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한다“면서”시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위축시키고 의회의 독립성을 훼손시킨 성남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최윤길 상임부회장에 대한 성남시의회의 사퇴촉구결의안은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최근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이후 이뤄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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