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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지원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11/06 [21:45]

용인시, 다문화가족 지역문화탐방 지원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5/11/06 [21:45]

[성남일보] 용인시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용인시 다문화가족과 이주근로자가 함께하는 용인지역 문화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관광 및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인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에 결혼이민자, 다문화자녀, 외국인이주근로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외국인 향토문화 유적답사’는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는 일정을 통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쉽지 않은 이주민들에게 한국과 용인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원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문화해설사가 이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배경을 쉽게 풀어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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