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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5/11/27 [16:55]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5/11/27 [16:55]

[성남일보]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자살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중, 하남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캠페인 피켓과 홍보전단지를 직접 제작하여 거리에서 생명사랑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생명존중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발표한 2014년 통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연령별 사망원인 중 10대, 2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살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만큼 센터에서는 매년 관내 청소년 만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또래집단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위기대상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의료기관, 상담기관, 학교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하남시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2.7명으로 2013년 32.6명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전국 평균 27.3명, 경기도 평균 25.7명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좀더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야겠다며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임경미 센터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방안 마련으로 자살률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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