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12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 가정에 전기장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전기장판을 제작하는 후원자인 금호메디컬 이해준 사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 흔한 난방기구도 없어 추위에 떨고 있을지도 모르는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장판을 기증해 이뤄졌다.
이날 후원 물품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부가 장애를 앓고 있는 중학생인 J모군(15) 가정 등 5세대에 전달됐다.
윤태영 소장은 “달궈진 전기장판의 따스함이 방안에 안락함을 전해 주듯 보호관찰 대상자의 마음에 이웃 사랑이 전달되어 더 이상 비행 하지 않게 변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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