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의회는 오는 14일 오전 시의회의 역사와 동향 및 의정활동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권종 의장,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장단 및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 출연기관장, 언론인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 성남시의회 홍보관 전경.     © 성남일보

의정사를 대내외에 알리게 될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의회 청사 내에 최첨단 방송, 음향, 영상,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여 생생한 의정활동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방문자로 하여금 지방의회를 원활하게 이해시키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의회 박권종 의장은 개관식에 앞서 “이번에 개관하는 홍보관을 통해 지방의회 부활 25년의 역사는 물론, 초대 성남시의회의 기록물과 다양한 시대별 의정활동 자료를 고루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또한 의정활동, 의안처리 등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과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생각하며 홍보관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관 단체 방문 및 의회 시설 견학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의회 홍보관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방,운영된다. 의회사무국에서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한다는 방침. 방문을 원하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홍보관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