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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후보, 성남 법조단지 존치 '명령'

“본시가지 활성화 도모할 터… 현 부지 활용 어려우면 1공단 활용이 바람직”

4.13 총선 공동취재단 | 기사입력 2016/04/12 [09:07]

장영하 후보, 성남 법조단지 존치 '명령'

“본시가지 활성화 도모할 터… 현 부지 활용 어려우면 1공단 활용이 바람직”

4.13 총선 공동취재단 | 입력 : 2016/04/12 [09:07]

[성남일보] 장영하 국민의당 수정구 후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성남 법조단지는 수정구에 존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안철수 후보와 유세에 나선 장영하 후보.     © 성남일보

장 후보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사무 및 주차공간 협소, 시설개선 등의 필요에 의해 신축 또는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는 있으나, 인근 상인들의 생계위협과 이로 인한 본시가지 공동화 등이 우려되는 만큼 현부지 또는 인근에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009년 성남시청이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한 이후 인근 상권이 붕괴되어 현재까지도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법조단지 마저 본시가지에서 떠나가 버리면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이 보편적 정서이고, 그 같은 걱정에 공감이 간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만약 현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인근에 위치한 1공단 부지에 신축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며 “대법원과 토지주, 성남시 간에 부지 활용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된 바 있었고, 접근성과 입지 측면에서도 무난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법원 및 토지주, 성남시 등 이해관계를 조율해서 법조단지 신축과 본시가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 변호사인 장 후보는 이에 앞서 ‘공천헌금 수수행위’와 ‘공약 미이행’에 대해 각각 ‘정치적 사형’과 ‘정치적 퇴출’을 선고한 바 있으며,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해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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