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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개발행위사업장 안전점검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5/30 [18:47]

광주시, 개발행위사업장 안전점검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5/30 [18:47]

[광주 = 성남일보]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시 안전관리기술자문단 강인성·구자갑 교수, 건축·토목 분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규모 개발행위사업장, 산지 개발지 등에 대한‘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지성 호우 등 빈번한 이상기후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및 공동주택 부지조성 단지의 담장·축대·옹벽 등 각종 시설물의 재난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합동점검반에서는 ▲오포읍 신현리·초월읍 지월리·목현동 다세대주태 부지조성 사업장 ▲태전동 공장부지 증설 사업장 ▲목현동 불법훼손지 ▲초월읍 대쌍령리 1종근생 부지조성 사업장 ▲송정동 평화교회 뒤편 다세대 부지조성 사업장 등 총 8개소에 대한 토목공사 및 단지 내 석축·옹벽과 절개지, 담장, 사업장 관리 등 건축물 및 시설물 전반에 걸쳐 지반침하 균열여부, 배수시설 이상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기초불안, 지형 변형, 시설물 균열, 안전관리 소홀했던 사업장 및 공사현장 4개소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 명령 또는 공사 중지 등 제재조치를 취했으며, 중점 관리 현장으로 지정하여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 등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 광주시 도시개발과장은 “전문가와 개발행위허가 담당자와 함께한 이번 안전점검은 개발행위 조성부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통해 사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광주시가 보다 안전하고 계획된 도시로 탈바꿈되는 전기를 마련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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