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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은 수행비서 구속에 대해 사과하라”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 공식사과 ‘촉구’... 비리혐의에 대한 정당한 수사
전직 비서 B씨의 비리혐의 성남시와 무관? ... ‘시, 정치적 공세 안 된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7/08 [19:25]

“이재명 시장은 수행비서 구속에 대해 사과하라”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 공식사과 ‘촉구’... 비리혐의에 대한 정당한 수사
전직 비서 B씨의 비리혐의 성남시와 무관? ... ‘시, 정치적 공세 안 된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07/08 [19:25]

[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이하 새누리당협)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직 수행비서 B씨의 전격 구속과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협은 “지난 6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전직 수행비서 B씨가 알선수재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본인과 대변인의 SNS를 통해 “이미 수년전에 해임된 민간인에게 업체가 로비를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며 선긋기에 나섰다고 이 시장의 행태를 정면 비판했다.

 

새누리당협은 “이재명 시장이 시장으로 당선된 직후인 2010년 7월부터 2014년도 2월까지 장장 3년 7개월 동안 시장의 ‘최측근’이자 ‘오른팔’로 통하던 B씨는 비서실 근무 당시에는 숱한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물의를 일으킨 후 해임된 바 있다”면서“이번 사건이 성남시에 미치는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협은 “B씨의 친동생이 2015년 10월부터 지방별정직 7급 비서직을 ‘세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B씨를 ‘성남시와 무관한 민간인’으로 봐야 한다고 우기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가 아닐 수 없다”며“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불명예스럽게 해임된 전직 비서의 친동생이 또다시 비서실로 채용된 것인지 그 인사 과정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성남시의 해명을 촉구했다.

 

특히 새누리당협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B씨의 비리혐의가 본인과 도의적으로 무관하지 않음을 인정하고,검찰 수사와 상관없이 시장으로서 책임을 지는 자세로 백만 성남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무엇보다,명명백백한 비리혐의에 대한 정당한 검찰 수사를 이재명 시장 개인에 대한 정치적 음해나  공작으로 몰아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측근 B씨의 구속과 관련, 이레적인 성명서를 통해 “근거없는 의혹제기나 사실왜곡으로 정치적 음해나 공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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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인 2016/07/08 [21:52] 수정 | 삭제
  •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불명예스럽게 해임된 전직 비서의 친동생이 또다시 비서실로 채용된 것인지 그 인사 과정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성남시의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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