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의장단은 11일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전왕표 성남지역본부장 등 한국노총 관계자와 김유석 의장을 비롯해 이상호 부의장, 박영애 경제환경위원장, 김해숙 문화복지위원장, 박종철 도시건설위원장 등 의장단이이 함께했다.

이날 전왕표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기업의 상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고용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인데 제대로 된 사회안전망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노동자를 대변하고 장애인근로자를 배려하는 등 경제민주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과 성남지역본부 건물의 노후화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유석 의장은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노총을 방문했으며 시민의 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