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14일 오후 분당구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딱딱한 분위기를 피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회는 이종은 전 SBS 기상캐스터가 맡았다.

▲ 의정보고회를 갖고 있는 김병욱 의원.     © 성남일보

김 의원은 주요 의정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입학, 문화창조융합벨트 예산 낭비,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원내부대표 재임기간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지역 현안사업 보고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조성, 정자동 백현지구 현대중공업 통합연구개발센터 유치,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남한산성 역사박물관 등 예산학보 내역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 외에도 학교 체육관 건립, 운동시설 보수, 놀이터 보수 등의 생활민원 해결과정도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김 의원의 총선 1호 공약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대표발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 약정 설명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서울대의대 분당유치를 위해서 착실하게 준비 중이며 기업 유치와 교통시설 개선으로 분당의 숙원사업 해결과 분당의 가치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성남시민의 랜드마크인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역사박물관 건립 예산확보로 올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분당의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