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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조건부 수용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2:04]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조건부 수용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1/24 [12:04]

[성남일보 = 광주] 광주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0일 개최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결과 조건부로 수용됨에 따라 주요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가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3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 3월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 제출 됐으며, 4회에 걸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최종적으로“조건부 수용”됐다.

 

이번 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인해 광주시 주요 역점사업과 그간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의 부족 등으로 추진이 유보됐던 평형조정사업 등 각종 민간 개발사업의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미래상을 설정하고 역세권 중심의 도시기능 강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1도심 2부도심 5지역중심의 다핵 분산형 중심지 체계를 계획했다.

 

아울러 생활권별 특화된 개발방향과 교통, 환경, 공원, 경관, 방재분야 등 각종 도시지표 및 전략계획을 재설정으로 2030년을 목표로 계획인구 47만5천명으로 설정함으로써 향후 인구 50만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030 도시기본계획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시민의 참여로 광주시 최초‘시민참여형 광주 도시기본계획’을 시도하여 과거보다 시민과 밀착되고 공감되는 도시계획임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조건부 수용”에 따른 조치계획 등을 마련 후 빠르면 오는 2월 승인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30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 강화와 더불어, 역세권 개발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단계별로 도시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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