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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자전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삼천리자전거, 제2회 ‘자전거 아빠’ 캠페인 성료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4/11 [09:27]

“두발 자전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삼천리자전거, 제2회 ‘자전거 아빠’ 캠페인 성료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7/04/11 [09:27]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 줄 사람이 없는 아동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과 도전 정신을 알려주는 ‘자전거 아빠’ 캠페인을 개최했다.

▲ 제2회 자전거 아빠 캠페인 장면.     © 성남일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자전거 아빠’ 캠페인은 두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보육원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삼천리자전거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릴 적 자전거를 아빠에게 배웠던 추억에서 착안해 ‘자전거 아빠’라는 명칭을 붙여 기획됐으며, 지난해 참가했던 1기 ‘자전거 아빠’들이 2기에도 다수 참가했을 정도로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 외에 고양시 일산 지역 22명의 아동들이 함께 참가했다.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치는 2기 ‘자전거 아빠’ 참가자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일산 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 또는 자전거 애호가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모집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아동들의 자전거 아빠가 돼 두발 자전거 타기, ‘자전거 아빠와 나’의 동화책 꾸미기, 안전규칙 골든벨, 자전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스스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는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며 “자전거 업계를 선도하는 자전거 전문 기업답게 앞으로도 자사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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