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교육청,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확정·발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18:15]

경기도교육청,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확정·발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7/06/30 [18:15]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한다.

 

2단계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각각 다른 학교에 배정하되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배정하며, 교직원 자녀가 부모 근무지와 동일교로 배정받아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타교로 배정할 계획이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수원시 고색고, 의왕시 의왕고, 군포시 군포중앙고, 광명시 충현고, 고양시 저현고 등 5개교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시 포함하여 배정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배부하는 배정 방안 홍보물과 경기도교육청 안내문을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