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김성은 기자]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을)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모두의 평생학습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와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한다.

▲ 김병욱 의원.     ©성남일보

이번 공청회는 평생교육 관련한 기존의 법과 제도,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희수 한국평생교육학회 부회장이 ‘국민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 평생교육’을 주제로 공청회의 기조 발제를 맡는다.

또한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전달체계 및 법 개선’, 김진화 동의대학교 교수의 ‘전생애 학습이력관리제 운영 방안’,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의 ‘5천만 국민 학습권의 시작, 평생교육사 지위 향상 및 의무 배치’, 강대중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평생학습 바우처 제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병욱 의원은 “백세 시대를 맞이해 중년 이후의 삶의 어떻게 보낼 것인지, 인생 이모작에 대한 고민도 한층 깊어진 현실”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민의 삶의 질 뿐 아니라 국가의 성장과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평생교육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