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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삶 바꾸는 정책 없었다‘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노동 정책 발표 ... '이재명 전 시장 노동정책 비판'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21:32]

“노동자 삶 바꾸는 정책 없었다‘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노동 정책 발표 ... '이재명 전 시장 노동정책 비판'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8/05/02 [21:32]

[성남일보] 박우형 민중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성남시 노동 12대 정책’을 발표했다.

▲ 박우형 민중당 성남시장 후보.     © 성남일보

박 후보는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의 확대는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조직인 노동조합의 결성과 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서 “복지도시 성남임에도 성남의 노동조합 조직률과 노동자의 복지와 자치활동은 열악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대접받고 존중받는 성남의 시정이 없었고,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시정 정책을 발표하고 실행한 적이 없었다”고 이재명 전 시장의 노동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박 후보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실질적인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노동기본권 지역정책 의제를 시정에 반영하고, 노동조합 조합원 조직화 확대에 시 행정을 뒷받침하고, 무엇보다 청소년 청년 공공부문 등 비정규직 사업 확대에 시 노동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공부문 민간위탁 폐지와 직접고용’, ‘감정노동자보호조례 제정’, ‘노동조합하기 좋은 지방자치’, ‘구별 노동지원센터 설립’, ‘노동이사제 도입’, ‘이동노동자 쉼터 및 종합지원센터 설치’,‘노동재단 건립’, ‘제2의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건립’, ‘생활임금 1만 5천원으로 인상’, ‘청소노동자 복지시설 현대화’, ‘청소년 및 청년 시간제 근로자 노동법 교육의무화’, ‘ 여성직장노동자 시립임대주택 확대’ 등 12대 노동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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