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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후보, 방과 후 일일 돌봄 교사 변신

돌봄 성공사례 한솔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돌봄 관계자들 의견 청취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10:53]

은수미 후보, 방과 후 일일 돌봄 교사 변신

돌봄 성공사례 한솔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돌봄 관계자들 의견 청취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05/31 [10:53]

[성남일보]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30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 성남의 돌봄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 후보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참가에 이어 지역아동센터장, 생활복지사 등 돌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남의 돌봄 체계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2018년 현재 방과 후 교실 연계 초등 돌봄 수용 인원은 2천369명이다. 신청자 수 2천925명에 비해 556명이 대기자로 남아 있는 셈이다. 하지만, 2018년 범정부 공동수요 조사 결과, 오후 돌봄 교실 수요자는 3천370명으로 집계됐다. 잠재 추가 수요를 더하면 전체 1천1명에 달하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이 나타나고 있다는 반증이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돌봄을 챙겨왔던 은수미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초등 돌봄 대기자 없는 성남 만들기‘ 공약을 직접 챙겼다.

 

은수미 후보는 돌봄 대기자 ZERO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 교육청과 연계한 학교 유휴교실 공간 활용, ▲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아카테미 공간 활용, ▲ 마을별 돌봄 교실 추가 확충, ▲ 마을돌봄 교실의 협동조합형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한 야간돌봄 교실의 단계적 확대 등 다양한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은수미 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성남을 위한 방안으로 ‘성남형 교육 시즌Ⅲ’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르면 2019년부터 선보일 새로운 버전의 성남형 교육으로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체험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성남의 미래 비전 교육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밖에도 은 후보는 고교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초등학교 및 유치원, 보육시설에 2020년까지 공기청정기 도입 추진, 주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학교 노후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와 학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학교밖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까지 소홀함 없이 챙겨 나갈 비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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