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MCT 가공향상 과정 개설

효자산업 금형 우수한 기술인력 육성 필요 ... 내년 3월 MCT 가공향상 과정 개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8/12/30 [20:26]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MCT 가공향상 과정 개설

효자산업 금형 우수한 기술인력 육성 필요 ... 내년 3월 MCT 가공향상 과정 개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8/12/30 [20:26]

[성남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18일 중견기업을 초청해 MCT가공향상 금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소개와 기업소개 MCT가공향상에 대한 학과 교수와 기업간의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훈련과정을 소개 받고 의견 및 개선사항을 의논했다.

이영화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교육기관으로서 산학연계, 교육훈련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육성에 앞장서겠다"면서"과정홍보와 훈련생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국내 금형관련 산업에 대해서 학계와 기업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금형산업은 생산10조원 이상으로 세계 5위, 수출은 2~3위이다. 생산과 수출 순위에서 올림픽 순위보다 앞서는 데도 불구하고 산업에 대한 관심도는 미비하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단기간 급속한 발전을 이룬 것은 후발 경쟁국보다 빨리 도입한 CAD/CAM시스템 보급과 NC공작기계의 성능향상 등 기술혁신으로 품질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자동차용 대형금형, 휴대폰 금형, 렌즈 및 마이크로 금형 등 정밀을 요구하는 금형제작이 가능해져 수출확대 및 고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와 기업에서는 같은 목소리로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금형기술 인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육성,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교수는 "우리 대학 금형디자인과에서는 매년 60명이 졸업, 중견기업에 대부분 취업을 하고 있고 입학생 중에는 같은 계통에 근무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진로를 선택한 경우가 있으며 성적과 취업 후 만족도가 높다"며 "한국인의 타고난 손재주가 세계시장을 지켜온 특별한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전기계(주) 오봉관대표를 비롯해 지비테크(주), JY커스텀(주), 비룡전자(주),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에서 참석했다.

 

MCT 가공향 과정은 오는 2019년 3월경 주말에 실시하며 5일 40시간 정도기간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 (http://www.kopo.ac.kr/seongn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