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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 유치원 파행 "NO'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 연기 발표 공동대응 선언 ... 에듀파인 수용 ‘촉구’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3/03 [23:06]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 유치원 파행 "NO'

한유총, 유치원 개학 무기 연기 발표 공동대응 선언 ... 에듀파인 수용 ‘촉구’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03/03 [23:06]

[성남일보] 지난달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오는 4일부터 유치원 개학을 무기 연기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 공동 기자회견 장면.     © 성남일보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들은 3일 오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유총의 불법휴업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한유총의 무기한 개학 연기와 집단행동 선언은 교육기관 단체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을 져버린 채 사익만을 추구하는 이익집단이라는 비판을 자초하는 행동”이라며“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개학 연기를 선언한 것은 유아교육법상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교육감들은 “한유총이 현재와 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망각하는 일을 지속하는 한 어떤 협상도 협조도 하지 않겠다”면서“집단휴업 주도 유치원뿐만 아니라 소극적 참여 유치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면서“사립유치원이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조건 없이 에듀파인을 수용한다면 교육청은 사립유치원과 함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유총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요구조건이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폐원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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