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하남시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13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250여 가구에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모금 배분금 및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해 통장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 방위협의회 등 유관단체가 협력해 우리동네 김장김치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배영숙 부녀회장은 “겨울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해연 미사2동장은 “매년 배추를 심고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해주시는 유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