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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수명 연장 관리법 공개

삼천리자전거,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게! 보관은 실내에서!

이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18:36]

겨울철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 수명 연장 관리법 공개

삼천리자전거,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게! 보관은 실내에서!

이유진 기자 | 입력 : 2019/11/29 [18:36]

[성남일보] 퍼스널 모빌리티가 주요한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제품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관리 여부에 따라 배터리 및 제품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제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삼천리자전거 전기자전거 팬텀이콘(좌)과 전동킥보드 데프트10(우)  © 성남일보

특히 겨울철은 외부 온도가 매우 낮고 습기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퍼스널 모빌리티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에 주의해서 제품을 관리해야한다. 이에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 기업 삼천리자전거는 겨울을 맞아 제품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겨울철 퍼스널 모빌리티 관리법을 소개한다.  

 

핵심은 배터리!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관리

 

배터리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요 부품 중 하나다. 배터리 수명은 온도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데 영하의 온도에서는 배터리 내의 화학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으므로 배터리가 평소보다 빨리 소비된다. 따라서 퍼스널 모빌리티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분리해 20℃ 내외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장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50% 정도만 충전해서 분리해 두는 것이 좋고, 충전량을 조절하기 힘들 경우에는 완충 후 보관하면 된다.

 

다만 대부분의 퍼스널 모빌리티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는 자연스럽게 방전된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수명이 급속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분리된 배터리도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배터리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충전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더라도 배터리 분리형 제품의 경우 배터리만 따로 구입해 교체하면 퍼스널 모빌리티의 수명을 더 늘릴 수도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 수명연장! 보관 장소 중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외부 요소를 고려해서 제품을 보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습도와 온도의 변화가 크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기자전거의 경우 겨울철 외부에 장기간 방치할 경우 눈과 비바람에 영향을 받고, 큰 온도 변화로 인해 타이어가 갈라지거나 구동계가 녹슬게 되어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구동계나 체인에 미세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2~3주에 한번씩 먼지를 제거해 주어야 수명이 연장된다.

 

외부 환경에 노출된 자전거 거치대는 최대한 피하되 보관 장소가 마땅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와 바람의 영향이 적고 습기가 없는 곳에 방수 커버를 씌워 보관해야한다.

 

수명 연장의 지름길! 조작 부품 살피기

 

퍼스널 모빌리티는 변속과 속도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치는 연결 케이블이 노출 돼 있다. 겨울철 장기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케이블이 당겨지지 않도록 세팅해 두어야 한다. 케이블이 변속과 속도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꼬이거나 당겨지지 않게 해야 다음에도 문제 없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기어 조작이 가능한 전기자전거의 경우 기어와 체인의 위치를 잘 조절해 두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 체인은 앞 기어 가장 안쪽인 작은 톱니 바퀴에, 뒷 기어는 가장 바깥쪽의 작은 톱니 바퀴에 맞춰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계절별로 관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퍼스널 모빌리티의 배터리 수명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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