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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공연

푸치니의 명작 라 보엠, 연주회 형식 오페라 공연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7:03]

성남문화재단,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공연

푸치니의 명작 라 보엠, 연주회 형식 오페라 공연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9/12/10 [17:03]

[성남일보]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라 보엠은 프랑스 소설가 앙르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원작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쓴 대본에 푸치니가 곡을 붙였다. 

 

유럽 문화의 중심이었던 19세기 파리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작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라 보엠은 유쾌한 청년 시인 로돌포와 아름답고 순박한 여인 미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파리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가난한 일상을 생생히 그려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무대 장치나 의상 없이 배우의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한 연주회 형식의 콘서트 오페라로 펼쳐진다. 단순한 연주에서 한 걸음 나가 연기와 무대를 적극 활용한 세미 스테이지 오페라 형식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오페라에 한층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 테너의 상징과도 같은 <그대의 찬 손>, 청순한 아름다움이 가슴을 적시는 <내 이름은 미미>, 화려한 기교가 인상적인 <무제타의 왈츠> 등 <라 보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소프라노 신은혜, 테너 허영훈, 소프라노 장수민, 바리톤 공병우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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