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박물관, '박물관의 겨울 : 화로 이야기' 개최화로의 살가움 주제 ... 2020년 2월 8일까지 전시중[성남일보] 비움박물관은 겨울을 맞아 오는 2020년 2월 8일까지 겨울 기획전시 ‘박물관의 겨울 : 화로 이야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화로 이야기’ 전시는 ‘화로의 살가움’을 주제로 한다. 주요 전시품은 무쇠화로, 질화로, 놋쇠화로, 양반화로, 곱돌화로 등 약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비움 박물관의 전시는 가난했던 그 시절의 길고 긴 추운 겨울에 함께 했던 화로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박물관의 겨울 : 화로 이야기’ 전시를 통해 떡가루처럼 하얀 눈이 켜켜이 쌓이는 춥고도 긴 겨울, 그 시절 곱은 손을 살갑게 펴주던 화로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난했던 시절, 소담하게 쌓인 눈만큼이나 따뜻하게 우리의 삶을 덥혀 주였던 화로들은 4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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