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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지난해 시행한 사업 가운데 송파둘레길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올해 추진한 시책 중 부서에서 추천받은 22개 사업의 업무혁신·창의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점검해 우수 사업 10개를 선정한 것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는 ‘송파둘레길 조성’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송파쌤(SSEM)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로 선정된 송파둘레길 조성 사업은 송파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21.2km의 순환형 둘레길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와 68만 구민, 유관기관이 ‘원팀’이 되어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파구청 전경.     ©성남일보

뉴스브리핑 김현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