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배도 취소케 하였다

최창일 /시인· 이미지평론가 | 기사입력 2020/02/05 [11:30]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배도 취소케 하였다

최창일 /시인· 이미지평론가 | 입력 : 2020/02/05 [11:30]

[최창일 칼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은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고 있다. 일제 식민지하에도 종교의 집회, 문화예술계의 공연 연기나 중단은 없었다. 

 

2일에는 서울의 명륜동에 있는 교회가 주일정기집회를 취소하였다. 수요일 예배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명륜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취해진 조치다. 주변의 교회들은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가졌다. 교회의 예배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나아가서 보수적인 교회에서 집회를 중단한 사실은 매우 시사 한바가 크다. 

▲ 최창일     ©성남일보

공연 예술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공연 취소와 무기한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방송사들은 방청객 없이 음악방송을 녹화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 환자가 다녀간 영화관들은 연이어 폐쇄조치 후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로 확산이 커지는 바이러스 공포에 공연 취소 요청과 환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이달 6일과 7일 창단 139년 만에 처음 한국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무산됐다. 당초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과 홍콩, 중국 등을 찾을 계획이었던 아시아 투어 일정 전체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우려로 취소됐다. 

 

뮤지컬 및 대중음악 공연도 사정은 비슷하다. 세계적인 록밴드 ‘퀸’을 뮤지컬로 담아내 주목받으며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오픈런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 ‘위윌락유‘도 공식적으로 예정된 모든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와 엑소 멤버 시우민 등이 출연하는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역시 이달 7~9일 열리는 안산 공연을 취소했다. 이 밖에 그룹 슈퍼쥬니어는 지난달 28일 컴백쇼에 8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었지만 비공개 녹화로 바꿨다. 

 

방송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KBS 공개음악 방송인 ‘뮤직뱅크’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이 관객 없이 비공개로 녹화를 진행한다. 이 같은 공개 방송은 KBS, MBC, SBS 방송사들이 사전녹화 및 생방송을 무 관객으로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대하는 문화계와 방송계의 민첩한 대응은 비교적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까지의 어떤 전염성 질병보다 확산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문제는 이를 치료하는 백신도 없다. 과학적인 이론으로 보면 무기력해 진다.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들고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대처하는 지혜의 능력을  발휘할 때이다.  정부는 물론 기업과 국민 모두, 협력이 최선이다. 여, 야 모두가 대안을 펼치며 하나가 되어야한다. 대처하는 모든 관계기관은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방안은 정부와 언론사가 공지하는 안내를 믿고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