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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분당주민 후보지지 성남 모기관 외압 ‘논란’

서현동110번지 난개발반대주민비상대책위원회 김찬훈 후보 지지 선언 막아 ... 김찬훈, “주민 협박 법적 대응 할 것”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22:13]

총선 앞두고 분당주민 후보지지 성남 모기관 외압 ‘논란’

서현동110번지 난개발반대주민비상대책위원회 김찬훈 후보 지지 선언 막아 ... 김찬훈, “주민 협박 법적 대응 할 것”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2/05 [22:13]

[성남일보] 총선을 70일 앞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보 지지에 대해 성남시 모 기관이 관여해 외압을 행사해 지지선언을 저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 5일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강태구 위원장은 성남 모 기관의 외압으로 기자회견을 유보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김찬훈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현동110번지 비상대책위(위원장 강태구), 김찬훈 예비후보 지지 선언 성남시 모기관 외압에 의해 취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현동110번지 난개발반대주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태구)는 5일 오후 7시 김찬훈 선거사무소에서 김찬훈 예비후보를 만나 지지를 표명할 계획이었다”면서“그러나 비대위 측은 지지선언 직전 성남시 모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지지선언을 돌연 취소했다”고 외압론을 제기했다. 

 

이어 “강태구 위원원장은 그동안 줄기차게 시민들과 함께 서현동110번지 공공택지개발을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김찬훈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들을 대변해 서현동 난개발을 저지하는 데 정치적 힘을 펼칠 수 있도록 ‘김찬훈 후보 지지 선언을 할 계획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비대위측에 따르면, 모기관에서 김찬훈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할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형사상 책임을 비대위측에 물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이에 따라 “비대위측은 수일 내 입장을 정해 의견을 표명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강태구 위원장은 “오늘 김찬훈 후보 지지선언을 하려 했는데 외부에 의해 지지선언을 유보해 추후 입장을 정리해 다시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김찬훈 예비후보는 ““모기관을 밝힐 수 없지만, 이는 주민들을 향한 명백한 협박”이라며“협박의 그 어떤 법적 근거도 찾을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을 파악 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의 동향 문건으로 주민들의 인권침해가 문제가 제기된 상태에서 총선을 앞두고 주민들이 선거법을 준수하면서 후보자 지지 의사를 막은 모 기관이 어디인지 실체가 밝혀져 이러한 형태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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