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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전주 45% 보다 3%p 하락한 42% 기록 ... 부정평가 46% → 51%로 긍정 평가 앞질러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09:53]

코로나19 여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

전주 45% 보다 3%p 하락한 42% 기록 ... 부정평가 46% → 51%로 긍정 평가 앞질러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03/02 [09:53]

[성남일보] 코로나19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 응답자는 지난주 45% 보다 3%p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번 주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응답에 (424,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복지 확대'(5%), '외교/국제관계'(4%), '전 정권보다 낫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소통'(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14,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 미흡'(4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외교 문제'(7%),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보다 코로나19 관련 지적이 크게 늘어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말 사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이 가중된 탓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에서 37%로 올랐고,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23%에서 2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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