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분당제생병원에서 지난 5일 대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성남시청 전경.     ©성남일보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코로나 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환자 7명, 보호자 1명, 의사 1명, 간호사 4명, 간호조무사 6명 등 모두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직원중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정된 직원 11명 중 13일부터 발생한 코로나 19확진 받은 5명의 직원은 환자 발생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1주일 후 증상이 발현되어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다.

분당제생병원 호흡기내과 병동인 81병동에는 27명의 간호사와 13명의 간호조무사가 교대 근무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집중관리 대상인 밀접접촉 자가격리자 관리를 보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증상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지역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오전 10시 현재 24명으로 부천시의 32명에 이어 경기도내에서 2번째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