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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사장, n번방 조주빈 신고 안한 이유는?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8:24]

손석희 JTBC 사장, n번방 조주빈 신고 안한 이유는?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4/02 [18:24]

[모동희의 행간읽기 14] 안녕하십니까. 모동희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4.15 총선이 14일, 딱 2주일 남았습니다. 후보자들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죠.

 

후보자들은 얼굴을 알리기 위해 기존에 하던 유권자와의 악수 등 선거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제동이 걸린 상태죠. 

 

그래서 후보자들은 다양한 선거운동을 개발하느라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오는 2일 공식 선거운동 하루를 앞두고 선거 출정식을 갖는 등 세 과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은 언론에 수시로 보도되는 후보자 지지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희 신문사에 언론의 후보자 지지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애로를 호소하는 후보자 측의 전화가 걸려 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여론조사 결과에 후보자들은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나 언론사 등에서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가 판을 흔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사활적일 수 밖 에 없죠. 과거 대선과 지방의회의원 선거 여론조사와 선거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난 것이 현실이죠. 

 

이제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같은 총선 열기에도 불구하고 숨죽이는 사람들이 많죠. 바로 n번방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 박사방에 올려 수십억원의 이익을 취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입을 주목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주빈은 아이폰 등 2대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핸드폰에는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어 알려주면 주면 안 된다는 말을 공공연히 한 정치인도 있죠.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비밀번호를 끝까지 공개하지 않기도 했죠. 

 

떳떳하다면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조주빈의 입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어둠 속에서 떨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박사방 가담자로 자수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주빈의 입과 핸드폰. 어떤 말과 내용이 더 나올까요. 

 

수십 명의 여성을 성착취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얼굴 최초로 공개됐죠. 조주빈이 검찰에 송치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을 언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되기 전 경찰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은 JTBC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에 대한 말을 꺼냈죠. 

 

조씨는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한 것이죠.

 

이후 언론의 관심은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시장이 조씨와 어떤 연관이 있느냐에  쏠렸죠. 유력 방송사 사장이 젊은 조씨에게 어떤 일을 당했느냐에 등의 의혹도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손석희 사장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손 사장은 지난달 27일 몇몇 기자들과 만나 조씨와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보도됐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이 프리랜서 기자 김씨와 친분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김씨 뒤에 삼성이 있다는 식으로 위협을 했다는 것입니다.  

 

손 사장은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이 자신을 뒷조사 한 사실이 있다면서 뒤에 삼성이 있다는 데 생각이 미치자 신고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그러나 손 사장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방송사 사장이자 대표적인 언론인인 손 사장의 이 같은 해명은 그래서 더 꼬이는 것입니다. 

 

손 사장 뿐만 아니라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이 언급된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제 진실의 문은 멀지 않았죠. 검찰이 조씨의 핸드폰 비번을 푼다면 n번방 사건의 전모가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조씨의 포토라인 발언으로 의혹이 환산되고 있는 조씨의 입에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 완연히 왔습니다. 코로나19도 봄이 오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공감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랄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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