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고생 10명중 4명 도박 경험경기도교육연구원, 조사결과서 드러나 ... 도박 위기대응팀 구성 필요[성남일보] 경기도내 중·고등학생 10명중 4명이 도박게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중·고등학생의 45.4%가 ‘돈내기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기준으로 ‘돈내기 게임’을 경험한 학생은 26.8%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중·고등학생의 도박문제 수준은 문제군 1.1%, 위험군 4.7%로 나타나 17명 중 1명이 도박문제 고위험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학생 도박문제 대응체제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학교 내 학생 도박 위기대응팀 구성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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