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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아픔 딛고 정상 진료 돌입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19 [12:46]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아픔 딛고 정상 진료 돌입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4/19 [12:46]

[뉴스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모동희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분당제생병원이 병원 폐쇄 30일만인 1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달 5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중단한 외래 진료와 응급실을 정상화 했습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16일 ‘집중관리의료기관’ 지정해제 및 ‘진료재개’에 대한 내용을 병원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앞서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9일부터 방역 당국과 협의해 1달 이상 외래가 연기된 급한 외래 예약환자, 항암 치료환자, 신장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외래와 입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어려운 중증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 47명이 임시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전문 방역 업체 소독으로 감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은 ‘코로나19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위기 상황을 함께한 방역 당국, 병원 직원과 가족, 따듯한 마음을 보내준 지역의 후원 기업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분당제생병원 전경.     ©성남일보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개원 이래 17만 건의 수술을 집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4대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분당의 중견병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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