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영장산 아파트 건립, 여·야 ‘수수방관’영장산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 아파트건립시민모임, "주민무시 시·도의원 규탄"[성남일보]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수정구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에 대해 수정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들이 난 개발에 대해 수수방관하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공동대표 최재철외 3인)은 18일 성명을 통해 “성남시 수정구 시·도의원 11명(더불어민주당 7명, 미래통합당 4명)에게 성남복정2지구 공공주택 사업의 찬, 반을 물었다”면서“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방의원 전원이 답변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성남시 수정구 지방의원들의 책임 있는 모습을 촉구한다”면서“책임정치 실종, 지역주민 무시, 성남시 수정구 지방의원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모임은 “여당의 원내대표를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은 더 크다”면서“답변을 거부하는 것은 스스로 정당하지 못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지역주민대표라 생각한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성남복정2지구 사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성남복정2지구 사업에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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