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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산 아파트 건립, “김태년 의원 입장 밝혀라”

영장산 아파트건립반대시민모임, 국회 정문 앞에서 김태년 의원 규탄집회 개최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3:43]

영장산 아파트 건립, “김태년 의원 입장 밝혀라”

영장산 아파트건립반대시민모임, 국회 정문 앞에서 김태년 의원 규탄집회 개최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0/06/29 [13:43]

 

[성남일보]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넌 원내대표 규탄집회를 가졌다.  

▲ 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기자회견 장면.

시민모임은 수정구 출신의 김태년 의원에게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입장을 듣고자 2차례 걸쳐 공식 면담을 요청했으나 김 의원실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면담 요청에 대해 회신 조차도 하고 있지 않고,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창영씨(성남시 수정구 산성동)는 “공공주택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아이들과 이웃들의 주거 미래를 위해 신흥동 영장산을 지켜져야 하며 김태년 의원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학부모인 최은주도 “70년대 개발되어 지금까지 그 곳에 살고 있는 많은 어르신과 지역주민, 우리 아이들에게 영장산을 지켜 달라”며“주민의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영장산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날 시민모임은 “선거 전에는 동네버스 정류장 신설 문제에도 관심을 보이던 김태년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의 휴식공간 2만 3천여 평의 숲이 없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주민과의 만남은 지역 보좌관에게 책임을 떠 맡기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시민모임은 국토부는 개발이 구체화 된 서현공공주택지구를 반대하는 시민과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지만, 복정2 공공주택지구로 인해 피해 받는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청년과 서민을 위한다는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오랫동안 신흥동, 태평동에 살고 있는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며, 도시 숲을 훼손하고 아파트를 짓는 정책은 기후변화 시대를 역행하는 나쁜 정책”이라며“김태년 의원은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문제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모임은 기자회견후 김태년 의원에 지역 주민 아파트 개발을 반대하는 4,000명의 서명용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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