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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김기권 / 전 남양주 오남중학교 교장 | 기사입력 2020/08/23 [09:37]

선택의 기로

김기권 / 전 남양주 오남중학교 교장 | 입력 : 2020/08/23 [09:37]

▲ 김기권.     ©성남일보

[김기권 칼럼] 인생 80 평생을 살다보니 나름대로 생활의 지침(指針)과 기준이 어느정도 잡혀가는 듯 보이나 아직도 未熟의 언저리에서 매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스스로 自愧感에 밤잠을 설 칠 때가 많다.

 

우리는 누구나 시시 때때로 양자택일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강요 받으며 살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한다. 선택의 기로에서 자기 스스로 판단에서 혹은 타인의 권고나 강요에서 한 쪽을 선택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인생 삶이다.

 

그것은 한 인생에 있어 성공의 삶에 길이냐? 실패의 길이냐? 정말 중차대( 重且大)한 일이다.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을 우리는 숙명이라 한다. 예를 들어 남자로 태어났느냐, 여자로 태어났느냐, 흑인이냐, 백인이냐, 황인종이냐, 그가 태어난 나라, 흙수저냐, 금수저냐.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가 인생은 사는데 도져히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내 스스로 선택과는 아무런 관게가 없다.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서 인생의 위대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전직 오바바를 보라 그의 부친은 케냐인으로 미국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인종차별이 극심한 미국 사회에서 대통령에 오른 그의 인생살이 구비 구비 옳바른 선택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인생 기로에서 선택은 자신의 모든 지헤가 동원되고 주변 사람들의 조력과 영향에 의해 이해되고 아주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이 되어 실행되어야 한다.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 있다. 태어나는 것은 자기에 책임이 없으나 인생 종착점에서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요즈음 SNS 인터넷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에 중심에는 우리사회에서 중견 언론인으로 대변되는 조갑제씨와 공병호씨의 시국 논평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병호님의 주장은 이번 4월 15일 총선에 어마어마한 선거 조작사건이 있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조갑제씨는 그런 일은 초호도 생각할 수 없는 일로 공연히 조용한 세상에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경거망동한 언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나같은 자칭 우국지사의 가슴을 뜨거운 인두로 지지는 형벌을 가하고 있다.

 

만일 공병호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4.19혁명 당시 마포형무소 출신인 필자가 이를 바로 잡을 것이며, 조갑제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공병호씨는 앞으로 언론 사회에서 스스로 떠나는 것이 사리에 부합되는 것이다.

 

이 사건은 정말 지극히 중요하다. 그냥 유야 무야 넘어갈 일이 결코 아니다. 이는 사정 기관이 나서서 사건의 시종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 이 사건은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사회 여론화 시키고 결말에 국운을 걸어야 마땅하다.

 

부언하건대 광주5.18민주화 과정에서 지만원씨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북한군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조갑제씨는 이는 철저히 모략중상에 불과하다는 반박에도 우리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가 없다. 이도 우리 시대가 끝나기 전에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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