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 높아한국갤럽, 긍정평가 44% - 부정평가 48% ... 불공정 언급 늘어[성남일보]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긍정 평가한 반면 4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6주째 긍·부정률 모두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인사 문제는 줄고 불공정 언급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 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4%/51%, 30대 52%/39%, 40대 58%/38%, 50대 47%/49%, 60대+ 33%/57%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9월 22~24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73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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