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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긴급돌봄 시설 확충 ‘미룰 일 아니다’

박경희 성남시의회 의원, 5분발언서 제기 ...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도 이뤄져야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5:49]

성남 긴급돌봄 시설 확충 ‘미룰 일 아니다’

박경희 성남시의회 의원, 5분발언서 제기 ...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도 이뤄져야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10/16 [15:49]

[성남일보]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경희 성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개회된 제25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돌봄 역량 확충을 촉구했다. 

▲ 박경희 시의원.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은 일부 보호자의 재택근무나 돌봄 휴가가 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호자의 경제활동을 위하여 가정 이외의 곳에서 돌봄을 받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에서 긴급돌봄을 이용한 아동은 총 23,523명으로 성남시 전체 학령기 아동의 4%에도 못 미치는 수치”라며 돌봄 시설 확충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학령기 아동의 약 4%만이 돌봄 안전지대에 들어와 있다”면서“아동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성남시의 정책으로 봤을 때 돌봄 역량 10% 정도는 확충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돌봄에 대한 공공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면서“권리로서의 돌봄은 확대되어야 한다는 공공의 인식 전환의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그동안 자원의 할당이라는 측면에서 돌봄 노동자는 저평가 되었다”면서“돌봄 종사자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착한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돌봄 노동에 대한 공정한 대가와 처우를 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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