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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 니꺼냐?, 서현동 110번지 난 개발 결사 반대"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범대책위원회, 드라이빙 스루 집회 갖고 철회 촉구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22:17]

"분당이 니꺼냐?, 서현동 110번지 난 개발 결사 반대"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범대책위원회, 드라이빙 스루 집회 갖고 철회 촉구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11/02 [22:17]

[성남일보]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범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을 반대하고 공공주택지구 철회를 촉구하는 드라이빙 스루 집회를 개최했다.  

▲ 드라이빙 스루 집회에 나선 분당 서현동 110번지 건설 반대 주민들.   © 성남일보

이날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빙 스루 집회는 ‘맹꽁이 영정사진 현수막’과 ‘서현 난개발 지구 철회하라’ 등의 깃발을 단 시민 참여자 100대의 차량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는 분당 요한성당 부근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서당 사거리와 이매 사거리를 지나 판교 IC까지 이어지는 서현로를 왕복하며 차량 행진 집회가 이어졌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집회에 대해 범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마쳤다” 며 “주민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대책 없는 무분별한 주택 건설이 철회될 때까지 준법 집회를 계속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에 주민들이 드라이빙 스루 집회를 가진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문제는 정부가 지난해 5월 2023년까지 해당 지역에 행복주택을 포함한 약 3,000세대의 대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민들이 환경파괴와 교육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개발 철회를 촉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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