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이들 트롯맨 F4는 빡빡하게 짜여져 있는 공연 일정 등으로 건감에 신경을 쓰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방송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누구에도 말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2일밤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29회 방송에서 트롯맨 F4가 특급 의료 복지 서비스인 ‘한방 건강검진’을 받는다.  

이어 양방 병원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간다. 그래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은  트롯맨 F4의 건강상태에 모아지고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이후 처음으로 본격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가족력을 비롯해 각자 건강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이 방송을 탄다.  

이어 키와 몸무게 등을 체크하는 ‘기초 검사’에 나선 트롯맨 F4는 프로필에 등록된 것과는 다른 진짜 몸무게와 키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이찬원은 누구도 예상 못했던 색다른 분석 결과를 내놓는가 하면, 영탁 역시 분석 결과에 대한 사연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엇보다 병원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두려움을 표출했던 ‘막내’ 이찬원은 급기야 초음파 검사실 앞에서 “생각보다 엄청 긴장돼”라며 덜덜 떠는 모습을 보여 안방을 웃음으로 만든다.  

반면, 붐 쌤의 특별 호출을 받은 큰형 장민호는 멤버들 중 최고령자라는 이유로 홀로 심도 깊은 검진을 추가로 받으면서 ‘뽕숭아학당’만의 특급 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려 부러움을 산다.   

이날 종합 검진 결과를 토대로 트롯맨 F4의 ‘신체 나이’가 최초로 공개된다. 예상을 뒤엎고 신체 나이가 가장 적게 나온 멤버로 최연장자 장민호가 꼽혀 F4의 부러움을 산다.  

뿐만 아니라 반전과 이변이 속출한 ‘종합 건강검진’에 이어 ‘남성 호르몬왕’ 순위도 밝혀져 트롯맨 F4의 자존심 대결도 펼져진다.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던 트롯맨 F4. 

‘남성 호르몬왕’ 1위와 2위 멤버가 발표되자 안심과 환호, 좌절이 오가는 상반된 장면을 펼쳐 현장을 박장대소케 한다.  

그런가하면 임영웅은 검진 결과를 받아들고 “오늘부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라고 깜짝 선언을 발표해 충격과 혼란을 안긴다. 

임영웅이 “내가 그동안 화를 많이 낸 이유가 있었다”라고 속내를 고백한 가운데, 무슨 일이 생긴 건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방송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1년 간 쉼 없이 달려온 트롯맨 F4가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며 힐링을 느끼는 모습이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29회 방송은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