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은수미 시장님, “신흥동 영장산을 지켜주세요”

신흥동영장산아파트건립반대시민모임, 온라인 개발 반대 캠페인 전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22:36]

은수미 시장님, “신흥동 영장산을 지켜주세요”

신흥동영장산아파트건립반대시민모임, 온라인 개발 반대 캠페인 전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20/12/28 [22:36]

[성남일보]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영장산 대규모 아파트 개발에 은수미 성남시장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흥동영장산아파트건립반대시민모임(이하 영장산 시민모임)은 28일 ‘은수미 시장님 신흥동 영장산을 지켜 주세요’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은수미 시장이 개발저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의 거리 캠페인 장면.     ©성남일보

시민모임은 “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신흥동 영장산 지키기에 나서야 한다”면서“천주교와 시민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신흥2동 단독주택단지 그리고 포레스티아 아파트 주민들과 연대하여 영장산을 지키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모임은 “성남시는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공원 12개소를 지키기 위해 2022년까지 3,35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성남시의 정책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이어 “ 성남시의회는 기후변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시의회도 영장산 개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신흥동 영장산 공공주택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 아니라 공원으로 지정하고 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모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영장산 개발저지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