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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술 적용으로 척추수술 길 열었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5:12]

AR 기술 적용으로 척추수술 길 열었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21/01/13 [15:12]

[성남일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대변혁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의료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AR 기술 적용으로 척추수술 길 열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의료계에는 앞으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 같은 버추얼커넥터 기술이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이를 반영해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분야 연구팀이 AR 기술을 적용한 척추수술 플랫폼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가상증강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연구팀과 서울대·인하대·숭실대 공과대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내 응용소프트웨어 및 광학기술 개발 업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로 AR 기술을 적용한 척수수술용 툴킷을 개발하고, 실시간 영상 합성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처럼 이번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플랫폼은 척추 고정에 사용하는 척추경 나사를 인체 구조물 위에 증강현실 기반의 오버레이 그래픽으로 정확하게 실시간 투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수술 집도의는 수술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집도의가 착용한 안구 촬영용 IR 카메라가 집도의의 시선을 추적해 집중하고 있는 부위를 중점적으로 시각화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증강현실 기반 오버레이 렌더링 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척추체의 분절화를 구현해 AR 영상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그 동안 발표된 기존 AR 제품들과 큰 차별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수술 기구의 삽입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방사선 투시기를 이용해 X-ray 영상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수술 부위에 기구 삽입 위치를 바로 오버레이 시켜 기존의 척추 투시법을 대체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직 원천기술 확보의 단계이나, VR을 이용한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생 및 전공의들이 수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에는 실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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