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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규제도 자산이다”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1/02/04 [18:23]

신동헌 광주시장, “규제도 자산이다”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1/02/04 [18:23]

[성남일보]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시장 신동헌입니다.

 

신동헌 광주시장, “규제도 자산이다” 영상뉴스 보기 

 

2020년 1월 20일 우리 대한민국 땅에 코로나19가 발생했죠. 그로부터 해를 넘겨 2021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코로나19사태는 엄중하고 어렵습니다. 많이 지쳤고, 또 소시민들의 경제활동은 많이 위축되고 가라앉았습니다.

 

다행히, 올해 백신이 도입되고 단계적 접종이 이뤄지고 나면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도 종식되지 않을까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   © 성남일보

부디!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와 시민 여러분과 열린시장실도 다시 열어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 버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시민들이 누려야할 지역의 가치와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역의 미래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2021년도 광주시의 시정운영 가치와 방향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표해 나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8대 규제로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 탓만 하며 손을 놓고 있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규제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광주시에는 규제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이 있고, 문화콘텐츠가 있습니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은 이렇게 잘 지켜진 자연과 문화를 자산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역발상입니다.

 

규제에 묶여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길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 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총 연장 120여㎞ 7개 코스의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역사문화관광벨트 7번째 코스, 32.5㎞구간에는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였던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한국 천주교의 발생지인 ‘천진암 성지’를 잇는 순례길 조성이 포함됩니다.

 

또한, 2022년 10월까지 팔당호와 둘레길을 연결한 총 22.5㎞ 3개 코스의 ‘팔당호반 둘레길’을 조성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퇴촌면 정지리~광동리 2.7㎞ 구간에는 8만㎡ 규모의 경안천 둘레길과 생태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이 사업에는 올해 6월까지 총 48억원을 투자해 이곳에 둘레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안천변에 수생식물과 경관식물이 식재된 생태공원을 만들어  팔당의 명소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또한 유정저수지 탐방로 3.5km와 태화산 등산로를 연계한 명품둘레길, 퇴촌면 정지리에서 남종면 귀여리로 이어지는 8km 길이의 ‘페어로드’가 조성됩니다.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자연 문화콘텐츠 테마화 사업은 올해 많은 가시적 성과를 낼 것입니다.

 

친애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가 새로운 도시발전의 계기를 맞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길 프로젝트나 각종 공원개발, 탐방로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등 수많은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부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며 변모하는 역동적 행정에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광주 미래가치 건설의 최적기입니다. 저와 천 4백여 공직자와 함께 광주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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