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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새마을회, 케나프심기 운동 ‘시동’

이태헌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7:46]

성남시새마을회, 케나프심기 운동 ‘시동’

이태헌 기자 | 입력 : 2021/05/31 [17:46]

[성남일보] 성남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성남시 관내 25개소 519㎡에 케나프(KENAF) 씨앗 10,000개를 파종했다.

▲ 케나프를 심기 위한 밭조성 장면.

새마을회는 이산화탄소(CO2)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을 야기하는 심각한 생명위기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케나프 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새마을회는 케나프 심기 운동을 생명살림운동의 도화선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케나프 씨앗을 성남시내 공원변, 공한지, 휴경지, 옥상텃밭 특히 쓰레기들이 버려지는 공터 등에 파종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저감과 공기정화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효과에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성남시새마을회 임원묵 회장은 “올해는 캐나프 심기운동을 시범적으로 저변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추진했다”며“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도로 중앙분리대, 도로변, 가로변 등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나프는 온도가 섭씨 15℃이상, 강수량이 연간 600mm이상이면 토질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1년생 초본으로, 세계 3대 섬유작물로 분류된다.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아, 베트남 등에서는 석탄을 대체하는 친환경 연료, 사료, 카펫트, 밧줄, 종이, 화장품 원료, 거름 등으로 국가차원에서 산업화에 활용하고 있어 향후 부가가치 사업으로도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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