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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특검 없는 대선
제2의 4 ·19 혁명이 두렵다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기사입력 2022/01/02 [12:40]

대장동 특검 없는 대선
제2의 4 ·19 혁명이 두렵다

김기권 / 전 남양주오남중학교장 | 입력 : 2022/01/02 [12:40]

[김기권 칼럼]  지금 정치판 분위기를 보면 대선 출마자들의 각종 의혹, 가족 문제 특히 관민 합작 건설 비리 단군 이래 최대 비리로 평가되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특검 없이 유야무야 넘어갈 공산이 크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두루킹 사건의 붉은 잉크가 채 마르지 않는 현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지금 현재는 각종 미디어 발달로 5년 전 대선 때와는 국민의식 수준이 현저히 다르다. 쉽게 말하면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이다. 

나는 여권 대선주자인 전 경기지사의 능력을 성남 하늘 아래서 함께 호흡한 인연으로 십수 년 살아 보아 후보의 능력을 나름대로 잘 안다. 

 

그분은 성남지역뿐만 아니라 이천시와 광주시의 노동상담소장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주도했고 분당 백궁 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 의혹 제기, 특히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파헤쳐 전 시장을 교도소로 보내는데 크게 기여해 이름을 날렸다. 

 

이대엽 전 시장이 조금은 엉망진창 수렁으로 만든 시 재정을 시장에 당선되면서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으로 일시에 해결했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해결책 제시로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중,고 신입생들의 교복 지원, 청년배당금 정책, 성남시의료원 건설 등 그의 선거공약 총 287개 중 270개를 실행했고 94,1% 달성으로 영광스럽게도 경기도 지사 입성에 성남시민들의 절대적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 

 

경기도지사 재임 중에는 불법 계곡 건축물 제거에 혼신 노력으로 말끔히 해결했고 닥터 헬기 이착륙 문제해결과 코로나 발병 초기신속 대응 등 현장 중심의 행정에 달인이다. 

 

나는 그분이 수재 차원을 넘어 천재성을 인정한다. 대장동 사건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까움 연민의 정을 보낸다. 

 

지금 대장동 사건은 종결된 것이 아니고, 진행중에 있기에 그것을 최초로 설계 관리 감독한 책임을 통감하시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수익금을 성남시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당연하며 결코 대장동 사건에 단돈 한 푼도 받지 않았다는 말씀에 그분 청렴결백에 나는 100번 동감한다.   

 

야권주자도 반드시 특검을 받아야 한다. 부산 저축은행 사건과 가족 비리 사건도 대장동 사건과 자웅을 겨루기 어렵다. 

▲ 김기권 전 남양주 오남중학교 교장     ©성남일보

진정한 반성과 사과의 본보기를 박정희 대통령의 행적에서 본다. 

 

1945년 해방되고 다음 해 1946년에 대구에서 10월 1일 대구 폭동이 일어났다. 당시는 미 군정이 실시되고 어수선 시기로 대구지역을 중심 쌀값 폭등으로 식량난에 더하여 전염병 콜레라 창궐로 굶주린 시민들의 시위가 격화되고 그 배후 종종자로 남로당이 지목됐다. 

 

시위는 폭도화 되고 전국화 조짐이 일고 급기야 군정청은 비상사태를 선포 피아간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위대가 대구경찰서 습격 사건이 진행될 때 당시 남로당 당원 박상희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되는데 근 박정희 대통령의 친형이다.

 

친형의 사망 쇼크로 박정희는 복수심으로 남로당에 가입하여 여수 순천 국군 반란 사건에 연루되고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한마디로 쉽게 말하면 박정희는 빨갱이라는 것이다. 

 

당시 그는 육군 소령으로 보직은 육사 1중대장이고 그를 수사한 사람은 군수자 책임자는 김창룡으로 저승사자로 유명하다, 그의 재판으로 박정희는 사형선고를 받고 10일 후면 사형이다. 

 

급박한 처지에서 공산당 입당에 대한 처절한 자기 반성문과 함께 남로당 명부를 들고 백선엽 사령관을 찾아가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남로당원 명부를 들고 간 것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백선엽의 갖은 노력으로 박정희는 감형되고 구사일생으로 복권되어 6.25사변을 맞게 된다. 

 

지금 여,야 대선후보 역시 박정희 같은 과단성 있는 특단의 결의를 특검으로 빠른 시일내에 의혹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려야 한다.

 

만일 특검 없이 그대로 대선이 이루어지고, 두 분 중 한 분이 대통령이 되든 누가 진정한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사람 몇이나 될까?

 

대한민국에는 두 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3에 인물이 나올 수 있고 또 국민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허덕이게 된다. 제2의 4.19 혁명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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