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짚공예박물관, 풀의 소중함을 아세요?네가 있어 다행이야, 소중한 풀 이야기 전 개최 ... 6월 30일까지 전시[성남일보] 산업화에 밀려 사라져 가는 풀짚에 대한 추억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풀짚공예박물관은 오는 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네가 있어 다행이야, 소중한 풀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령, 인동덩굴, 죽순잎 등 다양한 종류의 풀들을 이용한 51점의 풀짚공예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풀이 서식하는 지역 등을 고려해 생태적 특성과 함께 풀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메리칸 인디언, 뉴질랜드의 모오리족 등 다양한 문화원권의 풀짚공예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시 기간중에는 풀에 얽힌 이야기들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풀짚공예박물관 관계자는 “소망, 인내, 연대 등 우리 삶에 소중한 뜻을 더하는 풀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흥미로운 공예품과 다양한 보조 자료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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