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0년 넘게 붙박이 장롱처럼 살 고 있는 곳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사람 냄새가 좋아 10년 정이 들어 10년 떠나면 죽을 것 같아 10년 그래저래 20년 강산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지만 아직도 떠나고 싶지 않다
이곳에 뼈를 묻고 싶은 것은 무엇보다도 무조건 좋아서다
- 김건중 . 소설가 . 한국작가협회장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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